강태선(사진 왼쪽), 김희월

강태선·김희월 부부 아너 가입

올해 첫 제주지역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부인 김희월씨는 4일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가입식을 갖고 각각 1억원을 완납했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제주지역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과 부인 김희월씨는 나란히 제주 62호·63호(전국 1438호·143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부 회원으로는 도내에서 5번째다.

강태선 회장은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제주지회 회원으로 가입키로 결심했고 소외계층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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