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운전자 진씨가 숨지고 옆에 타고 있던 이모씨(30·여·대정읍)는 가까스로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진씨가 폭이 좁은 방파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11일에는 제삿집으로 향하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했다.
이날 저녁 8시15분께 남제주군 안덕면 상창리 서부산업도로에서 진모씨(37·여·서귀포시)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오모씨(31·안덕면)씨가 몰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진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진씨의 자녀 2명은 중상, 승합차 운전자 오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창천 방면으로 운행하던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중앙분리대를 침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진씨는 자녀 2명과 함께 아버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친정인 북제주군 애월읍으로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좌용철
ja303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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