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3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모 여관에서 고모씨(54·서울시 중량구)가 숨져있는 것을 여관 청소부 현모씨(48·남원읍)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고씨가 외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미뤄 지병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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