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를 때려 중태에 빠뜨린 뒤 한달간 도피생활을 하던 조직폭력배가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22일 세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안모씨(29·제주시 이도2동)를 폭력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2월25일 새벽 2시4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유흥주점에서 후배 고모씨(28)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러 6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22일 이웃집 처녀에게 몹쓸 짓을 한 김모씨(24·제주시 건입동)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10분께 자신의 자취방 바로 옆에 살고 있는 김모씨(23·여)의 방에 침입, 잠자고 있던 김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제주경찰서는 22일 상습적으로 무전 취식한 고모씨(29·제주시 일도2동)를 사기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21일 밤 11시50분께 제주시 이도2동 모 단란주점에서 5만5000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이유 없이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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