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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건립해 경영이익 사회환원"We♥ We♥ 제민일보 선정금주의 칭찬 주인공
한해성 ㈜재성철강·㈜지산철강 대표이사
강승남 기자
입력 2017-07-16 (일) 13:04:44 | 승인 2017-07-16 (일) 13:06:53 | 최종수정 2017-07-16 (일) 17:15:07

디딤씨앗통장 후원 저소득 아동 물심양면 도와
모금회·적집자사에 성금 쾌척…봉사단체 가입도


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한 후 지역이 아동·노인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를 하고 있는 한해성 ㈜재성철강·㈜지산철강 대표이사(56)가 제민일보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해성 대표이사가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다. 평소 알고 지내던 공무원이 후원자가 없어 '디딤씨앗통장' 국비를 반납할 상황에 처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후 매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저소득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등에도 후원금을 기부하고 학생들에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귀포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 대표이사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된 계기는 자신이 경험했던 실패에서 시작됐다.

한 대표이사는 "대학교 졸업 후 고향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부도가 나면서 실패했다"며 "당시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집에서 살았던 경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최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노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을 짓는 일에 여념이 없다. 이미 제주시 지역에 요양병원 부지를 알아보고 매입협의에 들어간 상태다. 땅과 병원건물은 사재를 털어 마련한 후 운영은 법인은 설립해 전문가들에게 전적으로 맡긴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이사는 "늙어가는 것은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결국에는 저 역시도 그 곳에서 생활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요양병원을 건립해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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