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50분께 서귀포시 하예동 공동묘지 북쪽 1㎞지점에서 김경부씨(57·하예동)가 숨져있는 것을 이 곳을 지나던 문모씨(36·하예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부인과 자식들을 부탁한다”는 유서와 농약·소주병이 있는 점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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