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여수를 잇는 여객선이 다음달 4일 취항한다.

22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주)남해고속(대표 성기순)이 다음달 4일부터 4000톤급 여객선 남해고속 카페리호를 취항함에따라 매표실과 사무실운영을 위한 여객터미널 사용허가등 취항절차를 마쳤다.

이번에 취항하는 남해고속 카페리호는 승객 596명과 승용차 26대,트럭 30대를 실을 수 있으며 매일 오전 8시30분 여수를 출항 낮 2시30분에 제주항에 입항하며 저녁 6시 제주를 출항,밤 12시 여수에 도착한다.

남해고속 카페리 취항으로 여수와 순천,광양,진주,사천 등 영호남 지역으로 가는 승객과 화물수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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