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영리셉션에 이어 심포지엄 이틀째인 24일에는 국내외 인사와 건축관련 학계,연구소,업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세기의 아시아 건축의 역할과 도전’이란 주제의 기조연설과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경회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무역이란 미명아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선진국들이 아시아 건축시장 공략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시아의 중심국가인 한국과 일본,중국 3개국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새 천년에 부응할 건축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철학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통건축과 아시아적 가치’‘노령화 시대의 건축’‘환경친화적 주거의 설계와 기술’‘정보화 시대의 도시건축’‘초고층 건축과 신기술’‘지속가능한 건축재료와 시공기술’‘21세기의 건축교육과 실무’등 7개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미 116편의 논문이 제출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일본과 중국 등 8개국에서 180여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2년마다 3개국을 오가며 열리는 이 국제심포지엄은 98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바 있으며 2002년에는 제4회 대회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좌용철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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