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동화 우리마트·제스코마트·부민장례식장 대표가 지난 10일 성금 1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일부는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13년 5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11호에 가입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 확산의 기틀을 다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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