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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아픔 나눈 학생들의 선행 '화제'대정고 4·3 행사 마무리…배지 수익금 전달·단편영화 제작
강승남 기자
입력 2018-04-18 (수) 15:16:18 | 승인 2018-04-18 (수) 15:46:27 | 최종수정 2018-04-18 (수) 18:42:50
지난해 대정고 2학년 2반이던 학생들이 18일 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에 4.3배지 판매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 학생들이 진행한 4·3 70주년 행사가 마무리됐다.

18일 대정고에 따르면 지난해 2학년 2반 학생들은 이날 학교에서 제주4·3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에 제주4·3배지 판매 수익금 396만원6000원을 전달했다.

앞서 학생들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도 1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학급특색사업으로 제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4·3배지를 만들었다. 그동안 판매한 배지는 약 3370여개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대정고 자율동아리 '4.3을 기억해'학생들은 2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제작, 4.3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자율동아리 '4·3을 기억해'는 20분 분량의 4·3 단편 영화 '4월의 동백'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직접 마을회의에 참석하여 홍보하기도 했고,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4.3 70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예술한마당'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주 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4·3배지를 디자인한 이훈 학생(3학년)은 "4·3의 아픔 나누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동아리 '4·3을 기억해' 반장 이종찬 학생(대정고 2학년)은 "영화제작을 통해 4·3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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