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역사적 진실 규명에 있어서의 언론의 역할을 진단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홍원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 굿모닝 호텔에서 ‘제주 4·3 진상규명에 있어서의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균관대 서중석 교수가 ‘4·3 진상규명의 현대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삼웅 전 대한매일 주필의 ‘제주 4·3 진상규명에 있어서의 언론의 역할’5·18 민주화위원회 안종철 박사의 ‘4·3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어떻게 해야 하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민일보 고홍철 논설위원, 제주대 철학과 유철인 교수, 제주 MBC 송창우 기자, 제주일보 윤철수 기자, 한라일보 강동우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 4·3의 진실 규명을 위한 언론의 사명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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