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되던 산모가 구급차안에서 옥동자를 순산.

 산모 장은덕씨(33·북제주군 한경면)는 26일 새벽 산통이 오자 자가용을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가던 중 진통간격이 짧아져 인근에 있던 애월소방파출소에 후송을 긴급 요청.

 119구급차로 이송되던 장씨는 제주시 오라동 인근에서 갑자기 분만이 시작,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2.8㎏의 남아를 무사히 출산. 한편 애월구급대는 27일 산모를 방문,기저귀 등을 선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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