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윤봉)가 지역주민 대상 흉부엑스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3월24일까지 제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실시되는 무료검진 사업은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전염원 차단과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22일 홍익보육원·제남 보육원·제주양로원·제주요양원과 23일 정신요양원·제주시립희망원·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시작으로 △28일 제남보육원·시립 사랑원(서귀포시) △29일 서상효동·보목동(〃) △3월2일 동흥동 3차·5차 주공아파트(〃) △3일 서호동·호근동(〃) △6일 대정리 오일시장(남제주군) △7일 표선리 오일시장(〃) △8일 성산리 오일시장(〃) △9일 고성리 오일시장(〃) △10일 사계리 사무소(〃) △13일 남제주양로원앞(〃) △14일 조천읍 선흘리·대흘리(북제주군) △15일 구좌읍 종달리·한동리(〃) △16일 우도면 천진리·오봉리·조일리·서광리(〃) △17일 조천읍 북촌리·구좌읍 김녕리(〃) △20일 애월읍 상가리·하가리·구엄리(〃) △21일 한림읍 수원리·협재리(〃) △22일 화북주공아파트(제주시) △23일 한경면 저지리·청수리(북제주군) △24일 화북주공아파트(제주시) 등지에서 무료검진이 실시된다.

 일정과 검진장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보건소나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742-1367,1368)로 하면 된다.<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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