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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내 4·3희생자 유해발굴 '속도'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7-04 (수) 18:40:39 | 승인 2018-07-04 (수) 18:41:38 | 최종수정 2018-07-04 (수) 18:41:38

도·재단·항공청·공항 업무협약…상호협력 약속
10일 개토제 "중순께 발굴기관 선정 후 본격 착수"


국정 100대 과제인 제주국제공항 내 4·3 유해발굴사업이 오는 10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국제공항 내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와 제주4·3평화재단,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4개 기관은 사업 종료 전까지 사업 관련 행정 지원과 공항 내 인력·장비 출입 협력, 현장발굴 협력, 보안관리 규정 준수 등을 약속했다.

유해발굴 대상지는 제주공항 남북활주로 주변 3곳이며, 사업기간은 11월까지다.

발굴기관은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입찰 공고했지만 단독 응모로 유찰, 오는 9일까지 재공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발굴기관과 계약을 맺는 즉시 발굴에 들어갈 것"이라며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유해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단계 4·3행방불명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 총 400구의 유해를 발견했다. 이중 9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더불어 도는 오는 10월말까지 서울대 법의학연구소에 의뢰해 4·3 유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 유전자 감식 대상은 기존 유해 279구와 신규 발굴 유해 등이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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