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9시53분께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의 가슴을 발로 찬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등)로 양모씨(6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당시 제주소방서 구급대원은 교통사고로 도로에 누워있던 양씨에 대해 응급조치를 하던 중 느닷없는 발길질에 넘어지면서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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