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단체·학교부문…칭찬대상 심사 자동 추천

2013년부터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영진)는 19일 2018년도 하반기 우수사례 14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개인부문 윤광순 목화사진관 대표, ‘사랑의 가위손’ 전용운씨, 김재만 일도1동 칠성경로당 노인회장, ‘배트맨’ 김남준씨, ‘선풍기 박사’ 윤수진군, 김정선·배연임씨 부부다.

기관·단체부문은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 허재혁)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안창준)며, 학교부문은 곽금초등학교(교장 강상임),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 동홍초등학교(교장 백철호), 세화중학교(교장 송시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수), 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가 선정됐다.

윤광순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16년째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왔고, 전용운씨는 27년째 복지시설을 다니며 이·미용봉사를 했다.

김재만 회장은 16년째 산지천 청소 봉사를 실천했고, 김남준씨는 2016년부터 대리운전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윤수진군은 선풍기 수리라는 재능기부로 이웃을 돕고 있으며, 김정선·배연임씨 부부는 4년째 공병을 주워 모은 돈으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고,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는 26년째 벌초 봉사를 실천했다.

곽금초는 작은 칭찬 한마디 등 인성교육을 역점 추진하고 있고, 아라초는 희망편지 쓰기 및 희망성금 모금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동홍초는 올바른 품성 함양과 소질 계발, 세화중은 4·3평화 인권교육, 애월고는 ‘밥상머리 교육의 날’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제주중앙여고는 인사와 칭찬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14건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민일보 칭찬대상 심사대상으로 자동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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