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연동지구를 중심으로 분양된 아파트가 20~30평형 중형아파트인데 반해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40~50평형인 중대형 아파트인데다가 대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로서는 이들 아파트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급아파트를 표방하며 높은 경쟁률로 아파트 분양경쟁을 선도했던 대림산업(주)이 지난3일 366세대 2차 대림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아 분양준비에 들어갔다.1차 대림아파트 뒤편에 들어설 2차는 34평(197세대) 46평(113세대) 54평형(56세대) 등으로 분양예정가는 평형에 따라 340만원~400만원으로 잠정 책정해 놓고 또 한차례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외도와 연동에 임대·분양아파트를 대거 선보였던 (주)부영도 연동지구에 마지막으로 53평형 260세대를 분양키로 하고 5일 사업승인을 받았다.여기에다 도내 주택시장에는 처음 진출하는 (주)한화건설이 연동지구에 39평(146세대) 45평(60세대) 52평형(28세대) 등 234대 분양을 준비중에 있는 등 중대형 아파트 시장에 대형 주택업체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대림 부영 한화 등은 2002년1월 입주를 목표로 오는3월초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는 일정을 세워 놓고 있어 분양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안성산업(주)이 지난1월부터 32평(60세대) 43평(7세대) 46평형(114세대) 의 월드컵아파트 분양에 나서 올 아파트 시장은 중대형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홍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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