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제주도연합회 주최·제주문인협회 주관, 일반부·학생부 총 18명 입상

제58회 탐라문화제전국문학작품공모전에서 최고상인 탐라상에 고여진(일반부)의 ‘내 이름은 애기업개’와 김윤경 학생(광양초 5학년)의 운문 ‘살아있는 바다’가 선정됐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부·학생부를 아울러 전국에서 총 2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일반부 8명, 학생부 10명 등 모두 18명의 입상자를 확정했다.

일반부 한라상(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상)에는 김정미의 ‘갸름한 집당’과 김정순의 ‘갈옷’이 선정됐다. 학생부 한라상(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상)에는 김도윤 학생(광양초 4학년)의 ‘반딧불이’, 오지후 학생(세화초 5학년)의 ‘지렁이 농부’, 김지원 학생(광양초 5학년)의 ‘하르방’이 입상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낮 12시30분 제58회 탐라문화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음은 공모전 입상자 명단.

▲일반부 △탐라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고여진 ‘내 이름은 애기업개’ △한라상(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상)=김정미 ‘갸름한 집당’, 김정순 ‘갈옷’ △오름상(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상)=윤상용 ‘너분숭이 연가’, 신태삼 ‘호박넝쿨의 모정’, 김철호 ‘해녀애환’, 김순란 ‘부모’, 임미숙 ‘동백꽃이 필 무렵’ ▲학생부 △탐라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윤경(광양초 5학년) ‘살아있는 바다’ △한라상(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상)=김도윤(광양초 4학년) ‘반딧불이’, 오지후(세화초 5학년) ‘지렁이 농부’, 김지원(광양초 5학년) ‘하르방’ △오름상(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상)=장서준(어도초 5학년) ‘나무의 춤’, 유창규(도남초 3학년) ‘해녀할머니’, 김수현(광양초 4학년) ‘다랑쉬오름’, 김가연(제대부초 3학년) ‘할아버지 땀방울’, 현가민(신제주초 3학년) ‘바당지킴이’, 이아림(어도초 5학년) ‘안경’.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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