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탑동해변공연장 소극장

버스킹문화연구회 ‘소리모아 마음모아’(대표 김태균)가 오는 29일 오후 7시 탑동해변공연장 1층 소극장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소리모아 마음모아’의 공연을 성원해준 이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앞으로 함께할 이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다.

이날 공연에서는 첼로 연주로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1번’ ‘Yesterday’를 비롯해 이은주의 노래로 ‘바람의 노래’ ‘난 널 사랑해’, 이은솔의 오카리나 연주로 ‘물놀이’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강상임의 클라리넷 연주로 ‘마법의 성’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를 모아 즐거움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소리모아 마음모아’는 노래를 하고 싶은 이들과 노래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인 단체로 현재 30여명이 활동한다. 올해 4월부터 매주 2회 한라수목원과 칠성로에서 버스커 공연, 악기연주, 함께 노래부르기 등으로 버스킹 공연을 해오고 있다. 문의=010-2825-738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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