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가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해 성평등 마을규약 표준조항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열린 사업결과 공유회에서 의사봉에 대한 에피소드가 회자.

마을 부녀회가 회의를 위한 의사봉을 빌리기 위해 이웃 마을에 문의를 하면서 사업이 자연스럽게 홍보되고 의사봉을 구하던 마을도 결국 의사봉을 마련.

주변에서는 "이웃 마을에서도 성평등 마을규약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는 그동안 여성들이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한마디.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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