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도립미술관서 2019 제주국제건축포럼 Review 개최
제주도는 오는 6일 제주도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Review · City & Tourism'을 주제로 '2019 제주국제건축포럼 Revie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건축문화의 가치와 글로벌 도시건축 환경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현안을 공유하고 제주의 건축과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2018 제2회 제주국제건축포럼'의 후속 조치로 지난 포럼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포럼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의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을 보면 세션(Session)Ⅰ에서는 일본 류쿠대학 시미즈 하지메(Shimizu Hajime) 교수의 '오키나와의 관광과 경관에 관한 담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광수 대표(Studio k works)가 '도시건축의 시간성, 정체성 및 투어리즘'을, 장영석 (재)아름지기 사무국장이 '제주의 경관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Session)Ⅱ에서는 부희철 비앤케이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제주국제건축포럼 Review'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용규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상언 제주도 건축사회 회장, 신춘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건축가, 부희철 대표, 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주국제건축포럼 Forward'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양문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2019 제주국제건축포럼 Review'는 국내외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주의 도시건축에 대해 바라보고 다 같이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0년에 개최될 차기 국제건축포럼의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고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