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사수하라'는 슬로건 아래 20일부터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는 내년까지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올해 우선 50%인 108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특정 장소가 아닌 마을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하여 현재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차량을 제작중이며 코로나 19안전 수칙을 적용, 하반기부터는 범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지역의용소방대·공공주택 관리사무실·최일선 보건향상을 위해 근무하는 보건진료소·방문간호사 등 두근두근 서포터즈를 양성, 소방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정지 환자 소생 및 뇌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병원 공기관대행 두근두근 생명지킴이센터에서는 2년간 서귀포시민의 10%를 교육에 참여시켜 시민 응급역량을 강화시킴은 물론 앱기반 두근두근 서포터즈 활용으로 발빠른 응급상황 대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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