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지·예진양,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고현지양(이도초 4학년)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을 방문해 올 한 해 여동생과 함께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8만원)을 기부했다. 

고현지양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월 1만원의 정기후원과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오고 있다.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부모와 함께 기부를 결심한 고현지양은 6살 때부터 6년간 기부한 금액만 86만2750원에 이른다.

고현지양의 꾸준한 나눔은 여동생인 고예진양(6)에게도 영향을 줘 지난해부터는 자매가 함께 돼지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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