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2023년 상반기까지 완공 목표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중순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안을 바탕으로 최적 시설 배치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체계와 커뮤니티 공간 제공 △자연 채광·환기 및 체력단련장의 수영장 조망계획 △디자인 요소를 통한 일사조절 등 친환경 입면 디자인계획 △경제적인 실별 적정 층고 및 천정고 계획 △우수 재활용, 절수형 위생기구, 투수성 포장 적용으로 수자원 절약 및 우수 부하 저감 등 내외부 구조와 설비계획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357억원을 투입, 2023년 상반기까지 제주시 도평동 242일원에 연면적 9228㎡의 지하 2·지상 3층 규모로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체육관은 볼링장과 수영장, 관람석, 요가실 등 시설을 갖춘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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