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대를 잇는 나눔 가족 9호·10호 탄생
강창용·김태철 가족 동참…매월 정기적 기부 약속
강창용 강용개발 대표 가족과 김태철 코와코퍼레이션 대표 가족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대를 잇는 나눔 가족' 9호와 10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적십자사는 14일 이들 가족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가족 가입식을 개최하고 가족 대표에게 나눔 참여 인증서와 가족 명패 등을 전달했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가족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를 잇는 나눔 가족' 캠페인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후원금은 재난이재민 구호,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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