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모금 캠페인 전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한 희생자, 피난민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모금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성금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피난처, 긴급구호품, 의료품 제공에 사용된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피난민이 폴란드, 몰도바 등 인근 국가로 이동하고 있으며 전기와 수도, 도로, 교량, 주택 등에 대한 폭격으로 민간시설이 파괴되고 있다.
특히 대피시설과 긴급의료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의 부족으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희생자와 피난민을 위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3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20억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신속한 국제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국제긴급구호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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