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 지원 성금 100만원 기탁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도내 난치병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철 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난치병으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돕고자 회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1989년 창립한 이후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 주거 개선,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동참,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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