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성금 기탁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회장 임계령)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임계령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나눔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집중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액은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심폐소생술 보급, RCY 나눔리더 양성 등에 지원된다. 김재연 기자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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