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대, 성금 1000만원 기부
제주예총 구호물품 200상자 전달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봉민·김명자)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2000여명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도 지난 10~14일 도내 10개 회원단체로부터 받은 겨울옷, 양말, 이불, 텐트 등 튀르키예 구호물품 200상자를 보냈다.

구호물품은 배편으로 이동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장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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