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혈액원 10일 기념식 개최
강철 대표 "취약계층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10일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도남센터에서 강철 제주그랜드보청기 대표의 헌혈 4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씨는 대학 시절부터 헌혈에 참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보청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씨는 매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강씨는 "헌혈은 기부와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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