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과 양영주 부녀회장은 최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부산지점을 방문해 전도민 대상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1946년 부산 지역내 제주도민의 행복 창출과 발전을 위해 결성됐으며, 제주출신 회원 22만여명이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장은 "고향 제주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김만덕나눔 적금'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던 제주도민에게 삶의 희망이 돼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그 의미를 부산지역에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덕 나눔 적금은 제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출시됐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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