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교장 김순아)는 지난 19일 학교에서 '해외 한민족 어린이에게 책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향상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직접 읽고 선별한 뒤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재외동포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한글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관련 교재는 부족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홍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