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현, 홍종원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
'돌봄 위기 사회'를 '돌봄 사회'로 재구성 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낸 조기현, 홍종원 작가.
저서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에는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인 '돌봄'에 대한 논의가 담겨있다.
이번 저서는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2만원. 한겨레출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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