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소프라노 오능희씨를 제21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3년간 제주음악협회 지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소프라노 오능희씨는 제주 중앙여자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와 이태리 로렌쪼 페로지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독일 에쎈 국립대학,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대학 오페라 과정을 거쳤다.
오능희 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단체에서 기획하지 않은 공연을 제주음악협회에서 진행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대표적인 상품 가치가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회장과 함께 임원진도 새롭게 꾸려졌다.
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훈 씨와 대기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 중인 이성철 씨가감사로 선출됐다.
강스텔라(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음악교육과 조교수)와 김세철(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은 부지회장에, 박웅(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교수), 김효정(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교수), 소인영(함덕고등학교 음악과 부장), 양선희(제주동여자중학교 음악교사,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회장)씨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협력이사는 제주도립예술단 당연직으로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지휘자가 맡는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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