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제주부의장 고충홍)가 지난 22일 제주썬호텔에서 신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관용 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데 이어, 김에스라 정책연구위원이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방향' 주제로 현안강연도 실시됐다.

이번 신년 특별강연회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오순문 제주도 부교육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고충홍 제주부의장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다"며 "제주지역회의 역시 한반도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제주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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