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서관은 개학을 앞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어린이 프로그램 '제주 안에서 놀자!'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 안에서 놀자!'는 3월 한 달간 제주 전래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놀이 활동인 △넉둥베기, △십자술래잡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제주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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