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조성민)는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정과 패기! 도약하는 서귀포JC!'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창립 제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고기철 전 제주지방경찰청장과 자생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립 53주년 기념사업으로 지역내 6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APEC제주 유치 캠페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사)제주올레와 서귀포JC간에 MOU 업무체결 협약식이 진행됐다. 

조성민 회장은 "서귀포JC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창출시킬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금정JC, 과천JC와 서귀포JC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한 ‘제7회 사랑과 행복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으로 모아진 400만원 상당의 공동사업비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