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가 18일 올해 제주학 총서 출판비 및 연구비 지원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제주학 연구비 기획주제 부문 1건 △자유주제 부문 1건 △제주학 총서 출판비 저술 부문 2건이다. 

 지난달 19일부터 3월 3일까지 2024년 제주학 총서 출판비 및 연구비 지원을 공모한 결과 △제주학 연구비 기획주제 부문 1건 △자유주제 부문 11건 △제주학 총서 출판비 저술 부문 5건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제주학 연구비 공모 지원 분야에서 기획주제로 '제주 근현대 학교 설립을 위한 제주인 발굴 기초 조사'가, 자유주제로는 '제주도와 슬로베니아 카르스트(Karst) 지방 문화경관의 유질동상성(類質同像性, isomorphism) - 돌, 물, 그리고 바람 문화경관을 중심으로 -' 가 선정됐다. 

또한 제주학 총서 출판비 분야에서는 '제주곶자왈의 베렝이' '강평국, 근대 제주를 짊어지다'가 선정됐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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