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제주시 청사 로비
기록관 행정박물 63점 선봬
제주시는 이달부터 청사 로비 행정박물 전시관에서 기록관이 보존·관리해 오던 행정박물 63점을 전시한다.
행정박물은 공공기관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생산·접수·취득한 형상기록물을 의미하며, 이번 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도민들과 다채로운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제주시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해 오던 행정박물 1152점 가운데 국내외 교류도시와 우호증진 활동 시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던 기념품 63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행정박물 전시관에는 국내외 교류도시의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도자기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전시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미국 샌타로사시, 독일 로렐라이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용인시를 비롯한 20개의 국내외 교류도시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관 운영을 시작으로 교류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전시하고, 행정 역사 자료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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