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작가 제주 초대전
오늘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오늘 10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이준석 오월그림전-광주의 눈'이 열린다.
오늘 10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이준석 오월그림전-광주의 눈'이 열린다.

5·18 민중미술 작가 이준석의 첫 번째 제주 초대전이 오늘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오늘 10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준석 오월그림전-광주의 눈'을 개최한다.

제주4·3평화재단과 5·18기념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5년간 광주5·18을 기록해 온 민중미술 작가 이준석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판화와 회화, 설치 작품 50여 점과 아카이브 자료를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준석 작가는 대학 졸업반 때 5·18현장을 목격하고 지금까지 사회참여적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1999년 광주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시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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