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제주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서
김을, 김태헌, 박해빈 작가 참여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느 작가의 작품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제주 전시공간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프로젝트 전시 '엄마 없는 엄마를 위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공간지원에 선정돼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이 기획했다.
전시에는 김을, 김태헌, 박해빈 작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전시장에서 머물며 창작 작업과 작가와의 대화, 관객과의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시는 작가의 창작레지던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드로잉 워크숍과 전시로 구성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기획의 프로젝트다.
전시에 참여한 김을 작가는 드로잉을 작업의 중심으로 해 회화, 입체 및 오브제, 인스털레이션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하고 있다.
2016년 올해의 작가상과 2018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김태헌 작가는 그림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펴내는 작업도 함께 병행 중이다.
전시는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1998 외 20회 개인전을 가졌다.
박해빈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해 첫 개인전 'OPEN WATER'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다수의 프로젝트 및 기획 전시에 참여해 활발하게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은 참여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사용된다.
일반 관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와의 대화와 드로잉 워크숍에 참여 할 수 있다.
전예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