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유동룡미술관
강요배 작가 대화의 시간
예술가와 함께 미술관을 거닐며 작품 창작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동룡미술관(관장 유이화)은 오는 31일 프로그램 '밤의 뮤지엄'을 운영한다.
'밤의 뮤지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작품으로 알리고 있는 강요배 작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심도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요배 작가는 1952년 제주 삼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특히 1980년대 말부터 '제주 4.3사건'을 주제로 한 연작을 통해 역사와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밤의 뮤지엄'에서는 강요배 작가가 예술가로서 걸어온 삶의 여정과 작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예술 철학에 대한 주제로 관람객과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이다.
유동룡미술관은 매주 금요일마다 제주의 지역성을 담아낸 영화를 상영 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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