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세나협회 주최 '욕망탐구'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열려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3명의 작가가 이달 융복합형 예술의 장을 펼친다.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가 주최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매칭결연사업'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욕망탐구'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화남로57에서 열리며 제주은행과 신한카드, AML이 후원한다.
욕망탐구에는 시각예술, 애니메이션, 한국무용, 소리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생각해 보고 공유하는 의미를 담은 융복합형 예술의 장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계의 파격 아이콘으로 알려진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많은 퍼포머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오후에는 디제잉쇼를 선보인다.
제주은행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 작가를 소개하고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역별 연대로 상호 건강한 ESG 사업모델은 물론 기업과 예술계와의 협업으로 장르간 교류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제주 예술계와 상생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첫날에는 오프닝 파티와 작가작업실 탐방 등 제주은행, 신한카드 고객 대상 초청 프로그램 및 특별선물도 증정한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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