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호등 보수 작업을 하던 30대가 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4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고등학교 삼거리에서 신호등 보수 작업 중이던 30대 A씨가 1t 고소 작업 차량 작업대(바스켓)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7.5t 트럭 탑차가 인근을 지나면서 A씨가 타고 있던 고소작업대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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