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불놓기 존립을 골자로 하는 주민조례가 제주도의회 심사대에 서면서 들불축제 존폐 논란이 새 국면에 돌입.
애월읍 봉성리 주민들이 주도한 이번 조례는 제주시가 최근 수립한 들불축제 기본계획 중 오름불놓기를 폐지하고 조명으로 대체하는 내용과 상충.
주변에선 "이번 조례 심사를 계기로 들불축제 존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들불축제가 될지, 들빛축제가 될지 도민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마디.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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