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5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창고 맞은편에 거주 중이던 주민 A씨가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와 예초기 3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7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예초기 청소에 사용하는 컴프레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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