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소라를 채취하러 나선 50대가 사라져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57분께 2~3일 전 소라를 따러 간다고 집을 나선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5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방파제에 차량을 주차 해두고 해안가 방향으로 내려간 모습이 차량 블랙박스에서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해경은 잠수팀, 드론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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