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고 근대3종 金
귀일중 꿈나무 동메달
제주 근대5종 학생 선수들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제주도근대5종연맹(회장 진영도)에 따르면 제주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모두 4개 메달을 획득했다.
사대부고가 출전한 여고부에서는 근대3종(수영, 레이저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호연은 수영263점(3위), 레이저런 576점(1위) 등 합계 83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박은혜·양나경·이호연이 2244점을 획득해 2위 경기체고(1578점)와 큰 격차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강지형·김준환·김채현·윤세진이 근대2종(수영, 육상)에 출전해 1958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근대3종 계주경기에 나선 강지민·박진우·신현규는 795점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현규(귀일중 2)는 꿈나무대표선수로, 김상희 제주도체육회 전임지도자는 전문지도자로 선발됐으며, 청소년대표로 이호연, 전문지도자로 김희강 도체육회 전임지도자가 1일부터 하계 강화훈련에 참여한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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