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유튜브 방송…예선·결승 등 전 경기 생중계
누적 조회수 35만회 달해…본대회 결승전 800명 동접
1만여명 경기장 방문 열기 더해…최다 관중 250여명

백록기 준결승전부터는 카메라 3대를 도입해 다각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화면에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2024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 준결승전에서 촬영팀이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백록기 준결승전부터는 카메라 3대를 도입해 다각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화면에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2024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 준결승전에서 촬영팀이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제32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온·오프라인에서 인기가 지속되는 등 전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 제32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까지 본대회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71경기가 치러졌으며 U17 유스컵의 경우 55경기를 끝으로 우승팀이 가려졌다.

이 과정에서 제민일보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제민일보'를 통해 백록기의 모든 대회를 생중계하면서 생생한 장면을 안방까지 전달했다.

특히 준결승전부터는 카메라 3대를 도입해 다양한 각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화면에 담았다.

이 결과 백록기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4일 기준 모두 35만회에 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본대회 23만회, 유스컵 12만회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서울중앙고의 결승전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는 800명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8000여회의 누적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1만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으며 오프라인에서의 열기도 더해지고 있다.

최다 관중을 기록한 경기는 본대회 결승전이며 모두 257명이 동원됐다. 유스컵 역시 최다 관중은 결승전으로 187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한편 백록기는 1993년부터 매년 전국 유수의 고교축구팀이 참여하며 전국 대표 고교축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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