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도 청소년 대표팀(감독 최승엽)이 제주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제주도유도회(회장 강만순)에 따르면 대표팀 합숙훈련은 선수 기량·기술별 맞춤 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유도 청소년 대표팀은 앞서 지난 6월 7일 선발위원회를 거쳐 선수 32명과 전담 지도자 1명, 전문 지도자 4명, 의무 트레이너 1명 등 모두 3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제주유도회관과 남녕고등학교에서 인터벌트레이닝과 기술훈련, 전술훈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8일 대표팀 훈련 현장을 찾아 "파리올림픽 열정만큼 자라나는 청소년 국가대표 여러분들이 다음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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